때는 바야흐로 10년전인 30살때였다.
현재 리베라 호텔 지하 나이트(H2O)가 클럽아이로 자리잡고 있었을 때였다.
우리는 룸을 잡고 부킹을 하기 시작했고, 부킹녀들이 하나둘씩 웨이터한테 떠밀려 들어오기 시작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부킹녀들의 이름,나이,직업은 전부 생각이 안나지만 유난히 싸가지가 없던 부킹녀 한명이
떠올라 글을 작성해 봅니다.
부킹녀는 말그대로 금수저였다. SKY출신에 집안도 좋고 외모도 훌륭했다.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마치 자기보다 레벨과 수준이 낮은 사람대하듯이 싸가지 없는 말투로
조잘거리기 시작했다.
조금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학력을 물어보는 것이었다.
(저는 사실 전문대졸업입니다. - 전공은 항공정비)
젖문대도 되냐고 되물었다.
전문대요? 하면서 콧방귀를 뀌었다.
그래서, 다시 물었다. 젖문대도 되냐구요?
고개를 끄덕거렸다.
나는 바로 양손으로 젖을 문대기 시작했고, 뺨을 맞았다.
그리고, 나갔다.
성추행으로 고소안당한게 다행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