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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0 951 2021.04.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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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선발은 고영표, 엘지는 정찬헌이 나선다. 고영표는 3시즌만에 마운드에 오르고 정찬헌은 지난 시즌 7승 4패 3.39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고영표는 지난 두 시즌을 공익근무로 보냈다. 그로 인해, 18시즌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입대 전, 케이티가 에이스로 에이스로 육성하던 선수였고 미디어 데이에서도 이강철 감독이 이번 시즌 키플레이어로 뽑은 선수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고 시범 경기에서도 성적이 나쁘지 않았기에 호투를 기대 중인데 실전 감각 저하가 있기에 불펜은 빠르게 가동될 수 있다.

 

정찬헌은 팀의 마무리에서 선발 보직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도 두산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을뿐 아니라 꾸준히 qs를 올려주며 국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포심 구속은 140대 초중반으로 내려왔지만 주무기인 너클커브를 포함해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 현대 야구에서 필요로 하는 구종을 거의 다 던지는 희소성이 있는 투수다. 제구력도 국내 선수 중에는 최고 수준이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엘지는 화요일 케이티 전에서 수아레즈 이후에 나온 이정용이 2실점하긴 했지만 김대우와 고우석이 5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승리했다. 엔시에 이어 케이티까지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들을 투수의 힘으로 확실히 잡아내고 있다. 이 경기에도 선발의 우위가 있는 상태로 나서는 경기고 중반 이후 리드를 잡으면 정우영과 고우석이 이끄는 필승조가 가동될 수 있다. 케이티는 정찬헌의 변화무쌍한 투구를 두 시즌 가까이 본 적이 없기에 경기 초반 고전 가능성이 높다. 알몬테도 컨디션이 안 올라온 상태다.

 

엘지가 고영표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뽑아낼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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