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황금스쿼드 벨기에는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이탈리아를 상대한다. 강팀들이 대거 탈락한 유로 8강에서 가장 빅매치라고 할수있는 이번 매치의 벨기에는 조별단계에서도 엄청난 활약으로 3승 전승과함께 7득점과 1실점의 엄청난 득실차를 보여줬고 지난경기 16강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점유율과 경기력에서 살짝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호날두 선수를 제대로 마크를 하면서 결정력 차이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토르강 아자르 선수는 거의 친형 에당 아자르를 보는듯한 좋은 돌파력과 득점까지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또한 드디어 핵심선수인 케빈 데 브라이너 선수가 복귀전을 치뤄 이번 경기부터 이 선수의 컨디션의 회복여부에 따라 경기력이 많이 달라질것으로 보고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드디어 로멜루 루카쿠 선수의 의존도를 벗어난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확실히 선수들을 활용문제에 아직 멀었다는 의견도 있다.

에당 아자르, 티모시 카스티뉴 선수가 경미한 부상을 당했으며 다신한번 얘기하지만 케빈 데 브라이너 선수가 아직 컨디션이 전부 회복된게 아니라 이번경기 후반에 투입될 변수도 생각해야한다.

[스페인]

이번 유로에서 좋은 활약중인 네라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8강에서 어려운 상대인 벨기에를 상대한다. 이탈리아는 유로 시작부터 16강전까지의 경기력을 보면 우승후보 1순위로 꼽는 전문가들이 생길만큼 그야말로 무적의 모습인데 일단 조별단계 3전3승 무실점의 미친 수비가 인상적이다. 지난경기 나름 할만한 상대인 오스트리아에게 생각보다 어렵게 경기를 운영하며 처음으로 골을 먹히는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페시나 선수의 천금같은 골로 2대1 진땀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페데리코 키에사 선수가 후반 투입하면서 다소 엉망이였던 공격진에 활기를 주면서 이탈리아 공격진은 서브들도 무시무시하다는 점을 인지 시켰고 또한 가장 핫한 왼쪽윙백인 스피나촐라 선수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유로에서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볼수있었다 또한 조르지뉴 선수는 소속팀에서 모습과는 다르게 중요한 메짤라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지난경기에서 용병술까지 제대로 적중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이며 명장다운 장면을 보여줬으며 이탈리아의 가장 큰장점을 감독의 역량으로 꼽는 축구팬들이 많을정도로 이 감독의 최근 능력은 대단하다. 알렉산드로 플로렌치 선수가 부상이며 지난경기 선발 쓰리톱이였던 선수들이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줘 공격진의 변경이 살짝 예상되고있다.

[결론]

데브라이너의 합류는 이탈리아의 수비진을 감안했을때 강력한 전력이 될 수 있다. 벨기에의 전력 자체가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루카쿠의 존재감 자체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측면 라인 선수들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 벨기에는 백스리를 활용할 시 측면에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못하면 고전하는 모습들이 많았다. 이탈리아의 측면 선수들의 개인 기술과 스피드를 감안한다면 벨기에가 고전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최근 흐름과 수비력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있다. 이탈리아도 최전방 공격라인이 다소 불안 요소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루트를 통한 선수들의 옵션 선택이 안정적이다. 전술 변화에서 벨기에보다 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는점이 이번 경기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쉽지 않은 경기이지만 벨기에 보다는 전반적으로 안정감을 보여줄 가능성은 이탈리아가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이탈리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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