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운영진이 씹새끼인걸까? 유저들이 발전한걸까?

스포츠분석

하스스톤 운영진이 씹새끼인걸까? 유저들이 발전한걸까?

연둬잪러1 0 761 2020.09.29 14:33
하스스톤 운영진이 씹새끼인걸까? 유저들이 발전한걸까?

하스스톤 운빨게임 오늘도 저 씨발년은 운이좋네 이런 말이 자주 나옵니다.

하지만 막상 정복전으로 넘어가면 밴픽이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덱 매치업이 정해지면 어느정도 상성빨이 들어가고, 그다음부터는 유저의 경기운영능력과 오른쪽의 힘으로 그 상성차를 극복해나갑니다.

하스스톤이 실력게임이라는 것은 대회마다 고정되어있는 상위권 선수들의 이름을 통해 알 수 있죠.

올라올 놈은 나도 모르게 올라와 있습니다. 와 얘 또 8강 쳐올라왔네 얘는 맨날 스위스 상위권이네 이런 느낌으로.


이거는 대회 얘기고, 일반적인 하스스톤 유저 범위로 바꿔봅시다.

과거와 다르게 하스리플레이와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의 발전을 통해

유저들의 덱 메이킹과 하스스톤의 실력적인 부분, 그 중에서 덱이 만들어지고 퍼져나가는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곧 메타의 빠른 고착화를 만들어냈고

유저들은 패치가 끝나고 약 일주일 내로 메타에 가장 알맞는 덱을 만들고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하스리플레이와 비셔스의 통계 데이터는 유저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정보를 제공해주며

유저들이 보다 더 1티어덱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크게 주고 있습니다.


하스스톤은 예전에 패치 정말 더럽게 안 해주기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정말 급하게 패치했던것이 얼왕기 시절 노루 정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스타칸 이후 위기감을 느낀 하스스톤 팀이였는지, 꾸준한 밸런스패치와 개념있는 이벤트로 유저들을 유입해왔습니다.

이렇게 패치를 자주 해주는게 처음이였고, 유저들은 용의 강림 - 아웃랜드를 통해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아웃랜드에서 나온 악마사냥꾼은 물론 생성된 카드 없이 본인의 카드 30장으로 상대 명치를 거덜내야 하는

지 나름의 페널티를 받고 나왔지만 그 파워는 어마무시했고, 많은 유저들이 저평가했던 추방자 효과는 정말 잘 터졌고

유저들 명치도 터져나갔고, 악사는 결국 너프를 두 번 먹었습니다.

그 두번 사이에도 어 뭔가 다른덱이 나오지않을까? 싶었지만 살짝만 바뀌었을 뿐 아무런 덱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주술사와 성기사 같은 경우에는 덱이 아예 나오지 않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갤러리를 매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유저들이 느끼는 점이 점점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가, 점점 없어져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메타의 빠른 고착화가 게임을 점점 재미없게 만들어가고 있고, 어라 이쯤되면 뭔가 패치 해줬을텐데? 싶었던 하스스톤 운영진들은

오늘도 조용합니다. 유튜브 영상만 올리고 이벤트만 하면 신규유저가 들어오기는 하겠죠.

근데 그 유저들이 오래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을까요?


온라인 카드게임의 장점 중 하나인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신선한 메타 유도, 점점 그 열의가 없어져가는 느낌입니다.

요새는 말한마디 없이 나 유튜브 하고 있어? 안보여? 이벤트 하잖아 왜그래 ㅋㅋ 이런 느낌.. 이거라도 먹어라 이건가요

전장은 4/4 멀록 한마리 나온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제피르스는 오늘도 멍청합니다.


물론 하스스톤이란 게임 자체가 자주 메타를 바꿀수록 신규유저가 적응이 어렵다는 엄청난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유저가 한달 하고 떠날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나요 하스스톤 운영진들은?

뭔가 다른방법의 접근은 없을까요? 수많은 야생 카드들 중 일주일에 직업당 1~2장을 선정해 정규로 들어온다던지

적당한 밸런스 패치를 꾸준히 해준다던지, 전장같은경우에는 별 상관 없잖아요 현질도 패스만 사면 끝인 컨텐츠인데.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와 히오스의 실패를 통해 배우고 있는게 단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똑같은 패턴이에요

뭔가 바뀌는 듯하게 자기들 바뀌고 있어요~~ 눈요기로만 보여주고 어느정도 수익을 거두면 바로 드러눕는 이 패턴.


유저들이 본인들만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게임을 분석하면서 1티어덱을 만들고 있다면

하스스톤은 그 분석한 데이터를 꾸준히 바꾸면서 쌓아줄 수 있는 패치를 꾸준히 해 줘야 합니다.

유저들은 발전해나가는데 왜 게임은 발전하지 않나요.


옛날을 잊은 철없는 유저의 한탄일수도 있습니다만, 오늘도 줄어가는 하루평균 게시판 방문자의 수를 보면서

뭔가 아쉬운 소리를 할수밖에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요새는 팩을 준다는 것에 대한 의미도 많이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내가 팩을 내 돈내고 이사람들에게 준다고 해서 이사람들이 다음달도 하스스톤을 해줄까? 라는 의문에 대한 대답을

저 스스로 자신있게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긴 글 썼네요.

푸념입니다.

가볍게 읽어주셨다면 그걸로 다행이네요.




세줄요약


1. 하스스톤 유저들은 점점 발전해가고 있고 이는 빠른 메타 고착화를 만들어냈다

2. 빠른 메타 고착화는 게임을 빠르게 재미없게 만들어버린다

3. 이 유저들의 빠른 발전만큼, 하스스톤 운영진도 발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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