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한국프로농구] 2020년 12월13일 KBL중계 KBL분석 원주DB vs 고양오리온 경기분석

스포츠분석

[KBL한국프로농구] 2020년 12월13일 KBL중계 KBL분석 원주DB vs 고양오리온 경기분석

빅토리 0 1,923 2020.12.13 11:08

원주.jpg

 원주DB의 이번 상대는 고양오리온이다. DB는 오리온과 치른 토요일 경기에서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김종규의 어이없는 막판 3점 파울로 인해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시즌 성적은 5승 14패로 여전히 최하위. 김종규, 허웅, 두경민을 보유하고도 형편없는 성과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인천 원정을 치른 이후 곧바로 원주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다. 김영훈, 나카무라 타이치 등 백업 자원들의 역량이 나쁘지 않지만 저스틴 녹스, 타이릭 존스로 40분을 채워야 하는 외국인 선수의 역량은 그야말로 형편없다. 자신들의 홈 맞대결에서 치른 오리온과의 7차례 맞대결 성적도 2승 5패에 불과하다. 


오리온은 예상대로 토요일 열린 서울SK 전을 잡아냈다. 이대성의 맹활약과 더불어 직전 맞대결에서 출전시간이 적었던 디드릭 로슨이 맹활약하면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전주KCC 전 졸전을 이겨내는 시원한 승리. 여기에 원정 성적도 훌륭하다. 6승 4패로 도리어 홈보다 더 좋은 성과를 냈다. 여기에 원정 평균 80.9점을 넣는 공격력은 홈보다 3점이나 더 높다. 백투백 일정이긴 하지만 DB보다 그래도 DB에 비해 토요일 경기를 2시간 더 일찍 끝낸 데다 김강선, 최현민, 한호빈 등 가동할 수 있는 롤 플레이어의 무게감도 더 낫다. 음주파문으로 분위기가 꺾이기도 했지만 난적 SK를 잡아내면서 금세 분위기를 회복했다. 강을준 감독의 유연한 리더십이 지닌 장점이기도 하다. 


DB는 연장만 가면 패한다. 클러치 상황에서 드러나는 약점도 여전하다. 사실상 전의를 상실한 느낌. 이 경기는 DB가 패할 가능성이 높다. 


DB 패

 핸디 패

 언더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