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 존 콘차(GTD), 자 모랜트, 재런 잭슨 주니어, 디앤써니 멜튼, 저스티스 윈슬로우
레이커스 : 켄타비우스 컬드웰포프(GTD), 알렉스 카루소
멤피스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발판으로 지난 시즌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렸고, 올 시즌에는 더욱 발전된 로스터로 플레이오프 그 이상을 기대하고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큰 로스터 변경은 없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이커스는 라존 론도의 빈 자리를 슈로더로 채웠고, 하워드-맥기의 빈 자리를 마크 가솔로 채웠다. 지난 시즌과 같은 철벽과 같은 림프로텍팅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포스트업 공격에 대한 약점을 채울 수 있게 됐다. 멤피스는 핵심 빅맨 재런 잭슨 주니어가 여전히 부상 중이며, 최근 자 모랜트까지 장기부상이 확정되면서 팀 전력의 절반을 잃었다. 디앤써니 멜튼도 결장하고있기 때문에, 타이어스 존스와 딜런 브룩스가 모든 볼 핸들링을 도맡아야만 한다. 기본적인 공격전개가 매우 단조로워질 확률이 높으며, 외곽에서 찬스가 많이 나지않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주전 센터 발렌슈나스는 공격력 자체는 좋지만 리바운드 단속이 되지않는 유형. 이틀 전 맞대결에서 레이커스가 108-94로 승리했으며, 비록 멤피스가 최근 턴오버를 줄이면서 어이없는 패배의 빈도를 줄이고는 있지만 레이커스와의 야투성공률에서 큰 격차를 보이며 완패한바있다. 레이커스는 이틀전 맞대결에서 3점이 잘 터져서 승리한 것도 아니며, 자유투를 적절히 얻어내며 벤치싸움에서도 승리하며 쟁취해낸 승리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터질만한 부정적인 변수를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컬드웰포프가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에 딜런 브룩스에 대한 좀 더 타이트한 디펜스를 기대할만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