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 2월11일 서울SK vs 전주KCC

스포츠분석

[한국프로농구] 2월11일 서울SK vs 전주KCC

빅토리 0 1,710 2021.02.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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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는 직전경기(2/7)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65-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75-7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6승21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닉 미네라스(21득점)가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는 가운데 자밀 워니(15득점, 8리바운드)의 분전이 더해지면서 외국인 선수 득점에서 22득점을 앞섰지만 토종 선수들 매치업에 완패를 당한 경기. 부상에서 돌아온 김선형(12분 59초 출전)은 3017일 만에 무득점 경기를 하면서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최부경(2득점), 김형빈(5득점)은 포워드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안영준의 적극적인 포스트업은 인상적 이였고 김선형이 일단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것은 의미를 부여할수 있다고 생각 된다.


전주 KCC는 직전경기(2/8)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88-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6) 원정에서 인천 전자랜드 상대로 71-7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6승12패 성적. 서울 삼성 상대로는 전반전(42-51) 약속이나 한듯이 라건아(18득점)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의 야투 적중률이 떨어지고 상대에게 소나기 3점슛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4쿼터(28-14) 강한 뒷심을 보이며 14점차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3쿼터까지 무득점을 침묵하고 있던 김지완이 4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8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의 분위기를 주도했고 결정적인 3점슛과 레이업 슛을 상공시킨 송교창은 중요한 순간에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전반전에 부진했던 타일러 데이비스(21득점 13리바운드)가 리바운드 장악과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4라운드 맞대결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1,2,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SK에게 완승을 기록했던 KCC였고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4라운드 맞대결 당시 결장했던 송교창이 정상 출격하는 상황. 또한, KCC는 자밀 워니에 강했던 타일러 데이비스와 닉 미네라스를 상대로 강점을 보였던 라건아가 골밑에서 버티고 있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원정에서 82-80 승리를 기록했다. 김선형, 최준용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안영준과 김민수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위닝샷을 성공시킨 닉 미네라스(30득점, 8리바운드)의 맹활약이 나온 경기. 반면, 전주 KCC는 이정현(25득점, 3점슛 5개)이 분전했지만 구단의 새 역사가 될 13연승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포워드 라인의 가장 큰 퍼즐인 송교창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군산 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에서 95-70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48-33)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고 강한 압박 수비로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만들어 낸 경기. 반면, 서울SK는 최준용(18득점, 11리바운드)과 닉 미네라스(27득점)가 분전했지만 안영준의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자밀 워니가 뛰었던 20분의 출전 시간 동안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원정에서 80-70 승리를 기록했다. 타일러 데이비스가 17득점, 2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송교창(25득점, 6리바운드)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지치지 않는 기동력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경기.반면, 서울SK는 자밀워니(27득점, 11리바운드)가 100% 3점슛 성공률(3/3)과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1쿼터(14-23) 출발이 좋지 않았던 것이 결국 끝까지 문제가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 막지 못했던 타일러 데이브스 제어에 또다시 실패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실책을 연속해서 범하면서 경기 흐름이 넘어갔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90-80 승리를 기록했다. 라건아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타일러 데이비스가 38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김지완(13득점, 7어시스트)이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에 능한 모습을 보여준 경기. 반면, 서울SK 자밀 워니(25득점, 6리바운드)가 좋은 스탯을 만들었지만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하며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했고 최준용, 김민수가 결장하고 있는 공백도 표시가 났던 경기. 


김선형이 복귀전 보다는 컨디션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KCC는 직전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한 이정현이 발목 부상으로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있다.


핸디캡=> 패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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