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는 조별 마지막 경기 오스트리아를 상대하러 스웨덴으로 떠난다.

유로 예선에서 무려 최강팀중 하나인 포르투갈을 2위로 내리게 하며 1위 진출에 성공한 우크라이나는 예선 및 친선전에서 8연승을 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1승 1패로 조2위에 머물고있지만 상대인 오스트리아와 동점을 기록하며 확실한 진출을 위해선 이번경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경기 약체인 북마케도니아를 상대하여 초반에 몰아넣으면서 좋은 기세를 탔으나 후반에 다소 집중력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2대1로 진땀승을 거뒀는데 한편 최근 부진으로 아쉬웠던 안드리 야르몰렌코 선수의 좋은 폼과 새로운 우크리이나의 최전방 핵심적인 공격수로 떠오르는 로만 야렘추크 선수의 득점력과 연계능력은 출중하다.

안드리 쉐브첸코 감독의 433 전술은 공격적으로는 굉장히 준수하지만 수비력에서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며 피드백이 필요해보인다.

부상자는 올렉산드로 주브코프 선수 한명이며 이번경기 확실하게 승리를 위해선 두경기내내 단점으로 꼽힌 수비집중력에 발전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조별 마지막 경기 우크라이나를 상대하러 스웨덴으로 떠난다.

유로 예선 G조에서 폴란드에 뒤를이어 2위를 기록하며 나름 안정적으로 본선진출에 성공하였고 9실점의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줬었다.

오스트리아는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1승1패로 3점 동점인 가운데 이번경기 승리를 해야 2위로 진출할수있고 적어도 비겨야 3위로 진출할수도있는 가능성이 조금 있다고본다.

지난경기 강팀인 네덜란드전에서 오히려 점유율을 이기는등 준수하게 겨루는 모습들을 보여줬으나 측면에 공간을 자주 내주면서 결정력 차이로 0대2로 패배를 하였다.

특히 투톱을 포함해서 공격적인 룰을 맡은 선수들이 죄다 좋지 못한 활약들로 공격력에 아쉬움을 많이 남겼었다.

프랑코 포다 감독은 수비적인 352 전술을 고수하고있으며 네덜란드를 막아내지 못하였다.

알라바의 활용도는 매경기 오스트리아의 관건인데 알라바를 지난경기 너무 수비적인 활용에만 고집한 부분은 아쉬웠다.

현재 선수진중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선수가 한경기 출장정지를 받았으며 이 선수가 빠지면서 공격력이 살짝 문제가 생긴 마당에 우크라이나 상대로 다른 공격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결론]

우크라이나와 오스트리아 모두 현재 승점이 같은 상황인만큼 이번 경기는 서로 2위자리를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는 초석이다.

물러 설수 없는 경기인데 주도권은 오스트리아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우크라이나의 수비력이 최근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것은 사실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오스트리아의 측면 라인도 우크라이나로서는 고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보여주고있는 오스트리아의 공격진이라면 우크라이나의 수비력이 뒷받침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우크라이나로서는 현재 상황에서 무승부를 만들어낸다면 조별 2위를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인만큼 수비적인 경기 운영이 분명 통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2.5언더를 추천한다.

 승패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