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원정에서 4-1로 대승을 거둔 리옹. 9승6무1패의 성적으로 선두 릴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는 가운데 FW 데파이,에캄비,카더웨레를 앞세운 빠른 역습전개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특히 징계로 인해 결장하던 MF 멘데스까지 복귀한 만큼 한층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됐다는 것도 리옹의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원정에 나서는 낭트. 홈에서 앙제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7경기 4무3패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승점 15점으로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구르퀴프 감독을 경질한 효과가 딱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 더불어 FW 쿨리발리 MF 림봄베의 부상 공백에 에이스 MF 블라스와 DF 파비오가 출전정지로 결장하는 뼈아픈 전력누수를 안게 됐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리옹이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2위까지 올라선 가운데 공격진의 폼이 절정이라는 점. 낭트가 감독 경질에도 별다른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특히 에이스 MF 블라스가 징계로 결장하는 악재까지 있는 만큼 리옹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리옹의 최근 기세가 워낙 좋고 특히 공격진의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서 에이스까지 빠진 낭트 상대로 홈팀 기준 -2 핸디캡 극복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리옹의 최근 기세가 워낙 좋고 공격까지 기능하고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는 무난할 것으로 본다.
일반: 리옹 승
핸디캡: 홈팀 기준 -2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