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vs 앙제
직전 경기(vs 로리앙)에서 2-5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일정에서 다시 승점을 챙기는 경기 빈도를 늘리고 있다. 코바치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파브레가스(MF) 부상 회복은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전술적 변화를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라며 전술적 자신감을 내비쳤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공격 전개 구심점 파브레가스(MF)의 부상 이탈로 측면 활용 빈도가 증가했다. ’마르틴스-궤벨스‘ 조합의 개인 전술, 직선적 움직임이 상대 측면을 공략한다. 최전방 자원 볼란트(FW)가 무게 중심을 낮춰 부분 전술 구심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기에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에 강점을 드러낼 것이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추아메니-마타조‘ 중원 조합의 왕성한 활동량은 분명한 강점. 다만 미숙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위기를 자초하는 장면이 빈번하다. 상대 거친 압박에 볼 소유권을 상실하는 장면 또한 자주 연출된다. 상대 역습의 지연, 차단이 매끄럽지 않기에 실점 가능성이 짙다.
직전 경기(vs 릴)에서 1-2 승리를 따냈다. 이를 통해 연승에 성공했다. 원정에서 득점력을 회복하는 공격진을 앞세워 상승세 유지를 시도하지만, 전력 열세가 완연하다. 리그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26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은 여전하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취할 것이 유력하다. 중원의 무게 중심을 낮춰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최근 일정에서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은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 ’토마스-트라오레‘ 중앙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다. 부분 전술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는 상대를 맞이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가능하다. 풀기니(MF)가 공격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역습 속도,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 양면에서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 ’라게-카펠레‘ 측면 조합의 속도 경쟁 우위와 유연한 움직임이 꾸준한 기회 창출로 이어진다. 다만 주전 공격 자원 바호켄(FW, 리그 5득점 1도움)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결정력 저하로 이어지기에 멀티 득점은 어렵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2무 1패 8득점 3실점 (모나코 우세)
2. 모나코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5승 3패 1패 (홈 무실점 22%, 홈 무득점 11%)
3. 앙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5승 2무 2패 (원정 무실점 27%, 원정 무득점 11%)
핵심 자원 부상은 아쉬운 대목이지만, 측면 조합의 효과적 활용과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가 맞물려 꾸준한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앙제가 신중한 운영으로 승점을 노리지만, 압박 효율 저하로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모나코가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가미해 승기를 잡겠지만, 미흡한 역습 대응으로 실점 가능성이 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