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주몽은 고씨인가 해씨인가

스포츠분석

고구려의 주몽은 고씨인가 해씨인가

연둬잪러1 0 749 2020.10.23 06:07
고구려의 주몽은 고씨인가 해씨인가


우리가 아는 고구려의 왕족들은 '高', '높을 고'자의 '고 씨' 왕조임.

하지만 고구려의 왕족들이 '해 씨'왕조였다는

'해씨 고구려설'이 학계는 물론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음.

그냥 '설'로 끝날거 같지 않은 자료들이 적지않게 있기 때문임.


먼저 고구려의 왕실이 '해 씨'인 근거를 소개하겠음.


image.png 고구려의 주몽은 고씨인가 해씨인가


1. 해모수 


드라마 '주몽'에서 접한 사람들이 많을텐데 '해모수'는 거의 단군 왕검같은 '신화적 존재'로 여겨지고 있음.

해모수는 '부여'의 시조로 알려져 있고, 해모수의 아들인 '해부루'와 손자 '금와'로 이어지는 부여는 '해 씨' 왕실임.


image.png 고구려의 주몽은 고씨인가 해씨인가

2. 주몽


하지만 우린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도 '해모수'의 아들이라고 알고 있음.

그럼 주몽은 당연히 아버지의 성을 따라 '해 씨'여야 하지만


始祖東明聖王 姓高氏 諱朱蒙

'시조 동명성왕의 성은 '고 씨'이고 이름은 '주몽'이다.' 


始祖東明聖帝 姓高氏 諱朱蒙

'시조 동명성제의 성은 '고 씨'이고 이름은 '주몽'이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주몽의 성을 '고 씨'라고 기록했음.

하지만 위의 두 '고려시대'에 집필된 역사서들을 제외한 중국, 일본의 역사서들은 주몽의 성을 따로 기입하지 않았음.


3. 유리왕-대무신왕-민중왕-모본왕


 
     

'제 2대 유리왕

리 또는 유류라고 하며 동명왕의 아들이다. 임인년에 즉위하여 36년 동안 다스렸다. 성은 '해 씨'이다.'


 
      

'제 3대 대무신왕

성은 '해 씨'로 유리왕의 셋째 아들이다. 무인년에 즉위하여 26년 동안 다스렸다.'


 
    

'제 4대 민중왕

이름은 색주이고 성은 '해 씨'로, 대무신왕의 아들이다. 갑진년에 즉위하여 4년 동안 다스렸다.'


  

'모본왕의 이름은 '해우'이며 대무신왕의 맏아들이다.'


주몽의 아들이라고 알려진 유리왕은 물론 

유리왕-대무신왕-민중왕은 '삼국유사', 모본왕은 '삼국사기' 에서 '해 씨'라고 기록되었음.

또한 유리왕의 태자였던 '해명' 같은 왕족도 

이름에 '해'가 기록되어 있는것을 보아 초기의 고구려의 왕족들은 '해 씨' 였을 거라는 가설이 퍼졌음.


4. 결론


주몽의 아버지인 '해모수'는 '해 씨', 주몽은 '고 씨', 주몽의 아들과 후손들은 '해 씨'라고 기록되어 있음.

우리가 주몽의 성을 추측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임.

이제 주몽의 성씨는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함.


① 주몽은 '고 씨'이다.


해모수가 세운 부여는 '해 씨'왕조임. 해부루-금와-대소-갈사왕-증손녀 차비해씨로 이어지기 때문에

'해 씨'는 부여계 성임. 

하지만 주몽이 '고 씨'가 확실하다면, 주몽-해모수의 관계와 주몽-유리의 관계를 모두 부정해야함.

즉, 주몽은 해모수의 아들이 아니고, 유리는 주몽의 아들이 아니게 됨.

그럼 고구려는 주몽이 고구려의 계루부와 동맹하여 기존 비류부 왕실을 몰아내고 왕이 되었고,

부여계 출신 유리가 고구려에 와서 주몽을 몰아내고 왕이 되서 왕실이 교체되었다는 거임.


따라서 주몽이 '고 씨'라면 유리의 '해 씨'집단에게 몰락하고 고구려의 왕들은 주몽의 혈통이 아니게됨.


② 주몽은 '해 씨'이다.


주몽이 '해 씨'라면 해모수-주몽-유리 3대손이 확하며, 

고구려는 우리가 아는 역사와 달리 '해 씨' 왕실로서 시작하게 된거임.

즉, 19대 '광개토태왕', 28대 '보장왕' 모두 '해 씨'가 되는 것임.


그러나 고구려의 왕들이 '고 씨'라고 기록된 이유는 무엇일까? 

고구려 17대 '소수림왕'은 계속되는 백제, 후연과의 전쟁으로

왕도 죽었고, 전쟁에 피곤해 있었음. 그래서 '태학', '율령 반포' 등 내치에 힘을 쏟음.

이 과정에서 고구려의 역사를 재정비 해서 국론을 통일했을 거라는 '노태돈 교수'의 의견이 있음.


또한 중국 역사서인 '후한서'엔 고구려 6대 '태조왕'의 이름이 '고 궁'이라고 기록되어 있음.

그리고 삼국사기에서 '태조왕'의 생몰년도가 '119년'이나 되기 때문에, 이 기간중 일부분이 

'해 씨'왕실과 '고 씨'가문의 내전으로 인해 왕실이 교체되고, '태조왕'이 등극했기 때문에

태조왕의 치세와 내전 기간을 합쳐서 '119년'이라고 기록했고, 교체된 왕실의 '태조왕'이라고 기록했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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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세운 주몽이 '해 씨'인지, '고 씨'인지 아무도 모름.

우린 주몽이 부여에 있을 때 '해 씨'였으나, 고구려를 세우고 '고 씨'로 바꿨다는 기록과

유리-대무신왕-민중왕-모본왕 이 '해 씨'라고 기입된 기록과

고구려 6대 '태조왕'이 '고 씨'라는 기록을 가지고 추측을 해야함.


결과적으로

부여인 해모수의 아들 '해주몽'은 부여에서 정치적 탄압으로 쫓겨나 졸본으로 도망침.

졸본의 '계루부' 족장의 딸인 '소서노'와 결혼하고, 기존 고구려의 비류부 왕실을 몰아내고 왕이 됨.

부여에 놓고온 아들 '해유리'가 고구려에 와서 태자가 되고, 왕이 됐음.

고구려의 '해 씨'와 '고 씨'간의 내전으로 결국 '고 씨'가 승리하고, '고 궁'이 왕위에 오르며, 고구려의 '태조왕'이 됨.

먼 훗날 '소수림왕'이 고구려의 정치적, 대외적 불안이 생겨 국론을 통합하기 위해 내치에 힘썼고, 

고구려의 역사도 정비해서 '주몽을 고씨'로 기록함.


상징적인 존재인 '해모수'의 아들이라고 자처한 부여출신 '고주몽'은 부여에서 졸본으로 옴.

졸본의 '계루부' 족장의 딸인 '소서노'와 결혼하고, 기존 고구려의 비류부 왕실을 몰아내고 왕이 됨.

부여출신 '해유리'의 집단이 주몽을 몰아내고 고구려의 왕이 됨.

주몽의 후손인 '고궁'이 '해 씨'왕실과의 내전에서 승리하여 '고 씨'왕실을 재건하고 '태조왕'이 됨.

먼 훗날 '소수림왕'이 국론을 통합하기 위해 '주몽'과 '유리'를 부자관계로 만들어서 우리의 시조는 '주몽'이다 라고 주장함.


이 두 설이 고구려의 시작을 대표하는 설임.


하지만, '고 씨' = '해 씨' 설도 있음.

'해'는 '태양'이라는 뜻을 갖고 있음. 태양은 어디에? 높이 있음. 그래서 '높을 고'

즉, 해모수와 주몽은 부자관계고, '해주몽'은 부여에서 고구려로 온 다음 고구려의 왕이 되고 '고주몽'으로 성을 바꿨다는 것임.


더군다나 중국에게 죽은 '고구려왕 추'가 '주몽'이라는 설도 있기 때문에 (https://www.fmkorea.com/3112893674)

역사를 간단하게 바라보기기가 힘든 것 같음.

주몽의 성이 무엇인지는 각자의 생각에 달려있음.

분명한건 주몽의 성은 무조건 '고 씨'일 것이라는 말은 아니다라는 소리임.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 뵙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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