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물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을 비롯한 모든 것은
필자의 창작입니다. 실존하는 인물과는
관련 없습니다.*
+경기영상을 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경기 장면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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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아스날의 감독)
"모두들 정말 요만큼 차이로 졌어요.
조금만 분발한다면 이길 수 있을 거에요."
"근데 왜 이렇게 불길한 예감이 드는 거죠?"
3라운드
아스날 vs 리즈 유나이티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날의 공격수)
"모두들 진정해, 아스날의 골 사냥꾼이 돌아왔다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스날이
리즈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날의 미드필더)
"라카! 앞으로 치고 나가!"
"뭐라고? 다시 말해봐!"
"달리라고! 지루만도 못하는 놈아!"
"어머, 그런 말은 어디서 배운 거니?"
"근데 난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지?"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의 코치)
"공 잡고 뛰라고! 다리를 다친 게 아니라
머리를 다친 거냐?"
"아, 난 공격수였지!"
"모두들 비켜라! 라장군님 나가신다!"
라카제트 슛~~~
골! 라카제트 시즌 첫번째 골이
여기서 터집니다!
"보고 있나, 음바페?"
"드디어 1승을 챙기나 봅니다.
아주 나이스에요."
(로빈 반페르시, 아스날의 코치)
"감독님, 2006년에도 설레발 치다가 털......"
"로빈, 레만한테 글러브로 처맞기 싫으면 입 다무세요."
-후반전-
(에즈간 알리오스키,리즈의 수비수)
알리오스키가 코너킥을 준비합니다.
아스날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인데요.
(세아드 콜라시나츠, 아스날의 수비수)
"앵두! 뱀포드를 마크해!"
(마테오 귀엥두지,아스날의 미드필더)
으악!
(패트릭 뱀포드,리즈의 공격수)
패트릭 뱀포드! 벵거의
아스날을 상대로 골을 넣습니다.
스코어는 다시 원점!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오르타씨......."
"오르타씨?"
(빅토르 오르타,현 아스날 풋볼 디렉터.
전 리즈 풋볼 디렉터)
"거기 리즈 프론트죠?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싶어서요."
"뭐하는 거죠?"
"히익! 가,감독님!"
"이 망할 깃발을 물어뜯고 있었습니다."
"......"
"죄송해요."
3라운드
아스날 1 vs 1 리즈 유나이티드
"이번엔 이 가슴에 열정과 진심을 담아서 뛰는 겁니다."
(엑토르 베예린, 아스날의 수비수)
근데 다음 상대는 어딥니까? 감독님?
"브라이튼인데요? 무슨 문제라도?"
(베른트 레노,아스날의 골키퍼)"브,브라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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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씨, 의식 듭니까? 레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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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좋지 않은 기억이 생각나는군."
4라운드
아스날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닐 무페이,브라이튼의 공격수)
"아스날, 오랜만이다."
"깔끔한 승부하자."
"저 녀석을 두려워하면 안 되는데......"
'계속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아르테타군, 레노의 얼굴이 별로 좋지
않아 보이는데...... 무슨 일 있나요?"
"그게......"
아르테타는 지난 시즌의 일을 벵거에게 털어놓았다.
"부상과 트라우마를 견디지 못한
선수들의 말로는 같아요."
"축구를 더 이상 즐기면서
할 수 없다는 거죠."
닐 무페이! 루이스를 제치고
골문으로 달려갑니다!
(윌리엄 살리바, 아스날의 수비수)
"어떻게 이 팀에는 수비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나 혼자야?"
"아이고, 아재요. 은퇴할 나이 되지 않았습니꺼. 껄껄껄"
"심판! 이렇게 얼굴 가지고 놀리기 있습니까?"
"어이, 무페이씨. 신사답게 행동합시다."
"알겠수다, 대머리 양반."
"그라임스씨! 일단 이거 좀 받아요!"
(맷 그라임스,아스날의 미드필더)
"여긴 수비수가 많아! 다른 곳에다 주게!"
"어...... 그럼 어디다가 주지?"
"빈틈을 주면 안 되지!"
무페이! 살리바에게서 공을 가로챕니다!
"다들 뭐하는 거야!"
"어이, 아스날 골키퍼! 다리는 괜찮냐?"
"......"
레노는 무페이의 말을 듣고선 머리가
멍해지고 앞이 깜깜해졌다.
"어디 이거나 한 번 막아봐라!"
니이일~~ 무페이!
시즌 2번째 골입니다!
(다비드 루이스,아스날의 수비수)
"레노, 어디 아프냐?
잘하던 놈이 왜 갑자기 쓰러져?"
"미안하다. 내 잘못이다."
"자존심도 강한 놈이 왜 저런데?"
"내가 어떻게 알아? 넌 골이나 잘 넣어."
"다들 왜 나한테만 그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날의 공격수)
"리카제트 선배! 마지막 기회에요!"
"제발 골로 연결해 주세요!"
(조엘 펠트만,브라이튼의 수비수)
"그리 쉽게 보내줄 거 같냐!"
"꺅!"
"마지막 기회였는데...... 다 틀렸어!"
경기 종료까지 2분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아스날이 이번에 지면 17등으로
내려갈 수도 있는데요.
(윌리안, 아스날의 공격수)
"아직 경기 안 끝났어."
아아! 윌리안 선수가 튕긴 공을 받았습니다!
윌리안 선수 온사인드인데요.
차분하게 슛!
아슬아슬하게 키퍼 손에 맞고
나가는군요.
아스날의 마지막 코너킥입니다.
(산티 카솔라,아스날의 미드필더)
카솔라가 차분하게 올렸습니다.
공은 어디로?
라카제트에게로!
"크으, 그리즈만 보고 있나?"
골! 오바메양이 없는 아스날을
라카제트가 살려냅니다!
승점을 아슬아슬하게 얻은 아스날!
4라운드
아스날 1vs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아르테타를 다시 데려와라!
4등은 무슨, 14등이 말이 되냐!
BBC sport) 벵거도 아스날을 살리지 못하는 건가?
skysports)로맨티스트는 더 이상 없는 건가?
The sun) 아르테타를 원하는 팬들이 90% 이상
"모두들 정말 미안해. 내가 잠시 딴 생각을 하는 바람에......"
(슈코드란 무스타피, 아스날의 수비수)
레노, 무슨 생각을 한 거야?
설마 그 무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