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빌즈는 1992년 프리미어 리그 개편 이후 그 어느 클럽보다도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렇다면, 누가 그들의 드림팀을 구성했을까?
GK :: 피터 슈마이켈
프리미어 리그 시대에 세명의 대들보(피터 슈마이켈, 에드윈 반데사르, 다비드 데헤아)가 있었기 때문에 골키퍼는 힘든 결정이었지만, 위대한 덴마크인이 나머지 후보들을 앞질렀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 초창기 시절 성공의 핵심이었던 슈마이켈은 1999년에 팀이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의 아크로바틱함, 위엄있는 성격, 존재감과 클린시트 기록은 그를 클럽의 아이콘으로 이끌었다.
RB :: 게리 네빌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그를 올드 트래포드에 빠져들게 한 클럽의 영웅은 매우 열광적인 셀러브레이션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서포터들을 해산시켰다.
네빌은 또한 훌륭하고 눈에 띄게 한결같은 수비수였다. 20년 가까이 뛰면서 60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그는 유나이티드의 열정적인 리더였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는 동안 모든 것을 이루었고, 일관되고 단호한 퍼포먼스로 모범이 되었다.
CB :: 리오 퍼디난드
다음 두 선택은 한 쌍으로 나오는데, 듀오로서 퍼디난드와 비디치는 상대가 무찌르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둘이 각각 떠난 이후, 이처럼 견고하고 일관된 듀오을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준다.
가장 비싼 영국 선수로 영입된 이후 기대감이 높았지만, 그는 클럽에서 12년간 뛰면서 이적료가 한푼도 아깝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그는 여섯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떠났다.
CB :: 네마냐 비디치
퍼디난드는 비디치가 올드 트래포드에 합류한 2006년 이전에 이미 클럽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그 둘은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듀오들 중 하나가 되었다.
세르비아의 센터백은 리그에서 211 경기를 출전했고, 주장 완장을 받을 정도로 리더쉽을 인정받았다.
그의 열정과 열광적인 행동에 유나이티드 팬들은 사랑을 보냈고, 2014년에 떠나기 전까지 퍼디난드와 함께 팬들이 가장좋아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LB :: 데니스 어윈
어윈과 파트리스 에브라가 이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전 아일랜드 대표팀 선수가 퍼거슨 경의 초기 우승들과 트레블에 공헌을 한 점을 인정 받아서 선정되었다.
529 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퍼거슨 경이 어윈은 유나이티드의 역대 베스트 XI에 올라야한다고 말한 이유가 있다.
빠르고, 양발을 잘쓰며, 겸손한 하드워커 그리고 세트피스의 스페셜리스트인 그는 클럽의 센세이셔널한 선수였다.
R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는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 포르투갈 선수가 더 많은 것을 이룬 것은 레알마드리드에서 뛰는 동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팀의 목적상,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 주로 출전했던 오른쪽 측면에 배치했다. 그의 스피드, 스킬, 어시스트와 골은 그를 굉장히 많은 서포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만들었다.
그는 유나이티드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세시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주로 측면에서 뛰면서66개의 리그골을 기록했다.
CM :: 로이 킨
캡틴, 리더 그리고 클럽 레전드. 이 위대한 XI에 인상적인 인물들이 많지만, 그가 주장 완장을 차지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상대에게 공포를 안겨 주었고, 언제나 팀 동료를 위해서 서있었고, 그의 몸이 위험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패싱 스킬과 경기의 페이스를 좌우하는 능력은 올드 트래포드 외부에서는 과소평가 받았다.
거침없지만 영감을 주는 아일랜드 출신의 미드필더는 1998년부터 2003년 사이의 다섯 시즌 동안 유나이티드가 네번의우승을 하도록 이끌었고, 필드 위에서 퍼거슨 경의 역할을 대신했다.
CM :: 폴 스콜스
미드필드의 마에스트로들을 이야기하는데, 이 팀에 스콜스가 빠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들 중 하나이다.
열한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그리고 두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중추적인 선수였던 그는 퍼거슨 경의 최고 팀들의 창의적인 중심이었다.
LW :: 라이언 긱스
1인치 단위까지 정확한 크로스 능력과 엄청난 스피드를 갖춘 웨일즈의 윙어는 상대 수비수들에게 악몽같은 존재였다. 긱스의 드리블, 컨트롤, 활동량 그리고 능력은 그를 클럽 역대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로 만들었다.
FA컵 준결승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보여준 단독 드리블 이후의 득점은 유나이티드가 역습 상황에서 얼마나 위협적인지를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2014년에 은퇴하기 전까지, 긱스는 22시즌을 뛰었으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13번 경험했다.
FW :: 웨인 루니
253골을 넣은 클럽의 역대 최다득덤자. 루니는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13시즌 중 다섯번을 우승했고, 리그에서 183골을 넣었다.
전 잉글랜드의 캡틴은 언제나 100%를 쏟아내는 재능을 가진 일꾼이었고, 그가 필요한 위치라면 어디든 기꺼이 포지션을 옮겨갔다.
18세의 나이로 에버튼에서 이적해온 그는 엄청나게 성숙해지며, 주장 완장을 받는 것이 당연한 팀의 리더가 되었다.
FW :: 에릭 칸토나
유나이티드에서 더 오랫동안 뛰었고, 더 많은 골을 넣었던 선수들이 있지만, 칸토나만큼 상징적인 선수는 없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 초창기 우승에 영감을 주었고, 1997년 은퇴할 때는 다섯시즌 동안 네번의 우승을 경험한 상태였다. 그에게는 상대방에게는 위협을 주고, 동료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아우라가 있었다.
칸토나는 승리의 부적으로써 최고 수준에서 수년간 더 활약할 수 있었던 센터 포워드였다.
후보들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한 1992년 이후, 유나이티드에는 인크레더블한 선수들이 매우 많아서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역대 베스트 XI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
수비 자원으로는 앞에서 언급했던 에브라와 퍼거슨 경이 너무 성급하게 매각했다고 뒤늦게 인정했던 네덜란드의 수비수 야프 스탐이 들어간다.
추가적으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다년간 세계 최고로 평가 받으며 2014부터 2018년까지 팀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데헤아는 반데사르가 불운하게도 완전히 빠지면서 슈마이켈의 백업으로 만족해야 한다.
데이비드 베컴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지 않지만,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의 크로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서 벤치 멤버에 포함된 것이 위안이 될 것이다.
의지할 수 있는 마이클 캐릭은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동안 과소평가 되었지만, 침착한 존재로서 퍼거슨 감독의 미드필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했다. 이어서 둘이 합해서 271골을 넣으면서 공격 진영에서 상대방을 황폐화시켰던 앤디 콜과 뤼드 판 니스텔로이가 들어간다.
나쁘지 않은 후보들 캐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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