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리그 8월 7일 세비야 : AS로마

스포츠분석

UEFA 유로파리그 8월 7일 세비야 : AS로마

빅토리 0 2,304 2020.08.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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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세비야. 리그 막판 6경기 5승1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재개 후 폼이 좋았다. 탄탄한 수비에 FW 오캄포스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치며 로페테기 감독의 점유율 축구가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고무적인 부분. 더불어 유로파리그 3연패를 달성한 적 있을 정도로 유로파리그에서 강한 DNA가 있다는 것도 세비야가 가진 강점으로 볼 수 있다. MF 구델리의 GK 바츨리크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리그 재개 후 상승세를 이끈 주역들이 건재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5위로 리그를 마친 로마. 최근 8경기 7승1무를 기록하며 3백 전환 이후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MF 자니올로의 폼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 것도 고무적. 다만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16강전에 MF 베레투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고 MF 펠레그리니 GK 미란테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번 시즌 수비의 핵심인 DF 스몰링이 임대 계약 만료로 인해 유로파리그에 나올 수 없다는 것이 문제. 중원,수비의 핵이 빠진 상태로 세비야를 상대하는 아쉬움이 있다. 특히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더욱 뼈아플 수 있다.


중립지역인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리는 두 팀의 대결. 세비야는 2주만에 공식경기에 나선다.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로마와의 16강전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점유율 축구를 통해 공수 밸런스가 완성됐다는 점. 주축 선수들이 징계와 부상, 임대 복귀 등으로 나올 수 없는 로마의 뼈아픈 공백을 고려하면 유로파리그에서 강한 세비야의 우세를 전망한다.


[[핸디]] :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점. 세비야가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많은 골을 넣어서 이기는 것보다 무실점으로 1~2골차 승리가 많다는 점.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최근 기세가 좋은 로마의 흐름을 고려하면 -1 핸디캡의 경우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U/O]] :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두 팀 모두 신중한 경기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두 팀의 승부는 2.5 기준 언더 ▼를 노려볼 만하다.


[[승패]] : 세비야 승 (추천)

[[핸디]] :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U/O]] : 2.5 기준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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