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직전경기(8/17) 중립구장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대로 2-3(25:13 24:26 27:29 25:18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8/15) 중립구장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3:25 23:25 25:22 33:31 15:10) 승리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전 승리 이후 국군체육부대 상대로 1세트를 너무 손쉽게 획득한 것이 결과적으로는 독이 되었던 경기. 2,3세트를 범실과 집중력 부족으로 듀스 접전에서 내주자 선수들이 당황하기 시작했고 나경복(29득점, 52.94%)의 범실(11개)이 늘어나는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의 5세트를 득점 지원도 부족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 싸움(3-7)에서 밀리는 가운데 승부처에 실패한 공격 옵션을 연속해서 사용한 하승우 세터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8/17)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19:25 22: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8/15) 홈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대로1-3(16:25 21:25 25:17 17:25) 패배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선수들이 자가격리 기간을 가지면서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던 탓에 선수들의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올라오지 못한 모습 이였던 경기. 홍상혁(12득점, 50%)이 분전했지만 김정호(13득점, 42.86%)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 가운데 팀의 주공격 옵션이 되어야 하는 정동근(5득점, 33.33%)은 2세트 이후 여민수와 교체 되었던 상황. 또한, 10월 V-리그 개막에 맞춰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주전 황택의 세터가 정상 출전할수 없었고 선발 출전한 김지승 세터는 안정감이 떨어졌던 모습 이였다.
KB손해보험은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선수들의 몸상태가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리시브 감각이 떨어진 모습 이였고 김지승 세터와 날개 공격수들의 호흡 역시 좋지 않았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