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덴버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붙어 디비전 자이언츠와 다저스를 따라잡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내셔널리그에서 와일드카드 자리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로키스가 52승 66패인 반면, 파드리스는 67승 53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 중 하나이다. 이번 경기를 위해 파드리스는 라이언 웨더스를 선발투수로, 로키스는 안토니오 산자텔라에게 선발로 나선다.
파드리스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를 패해 내셔널리그 2번째 와일드카드 자리를 놓고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맞서고 있다. 올 시즌 최고 투수 유망주 라이언 웨더스가 56개의 삼진만 던지면서 15개의 선발 등판 39개를 허용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게다가 웨더스는 상대 타율 0.274, 상대 장타율 0.464, 평균자책점 5.34로 상대들이 마음대로 접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웨더스가 올 시즌 고전한 가운데 올 시즌 공격력은 경기당 4.70득점으로 MLB 최고 수준이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는 31홈런, 타율 0.292, 출루율 0.373, 장타율 0.651로 MVP 선두주자 중 하나지만 올 시즌 전체 타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매니 마차도와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37홈런, 409루타를 합작했고 윌 마이어스, 토미 팜, 트렌트 그리샴은 37홈런을 합작해 파드리스가 이번 경기에서 탈락하기 가장 어려운 라인업 중 하나가 됐다.
로키스는 팀이 뛰고 있는 타자 친화적인 야구장에서 투구가 계속되면서 올 시즌 MLB 최악의 기록 중 하나로 잊혀질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올 시즌 선발 19경기에서 62실점하며 74타자에 그친 로키스의 투수 중 한 명이다. 게다가 센자텔라는 메이저리그 최악의 상대 타율인 타율 0.277을 예상 상대 장타율 0.413, 기대 평균자책점 4.58과 함께 허용하고 있다.
투수진의 고군분투와 더불어 올 시즌에도 쿠어스필드에서 절반의 경기를 치렀음에도 경기당 4.47득점에 그치는 등 공격력이 실망스러웠다. CJ크론이 19홈런, 출루율 0.370, 장타율 0.502에 트레버스토리와 라이언 맥마흔을 합쳐 시즌 33홈런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라인업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즌 홈런이 10개 이상인 타자는 4명뿐이고 OPS+가 100 이상인 타자는 4명뿐이어서 투수들이 제외하기 쉬운 라인업이다.
로키스는 홈팀인 언더독으로 승산이 높지만 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우승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파드리스 팀과 맞붙게 됐다. 파드리스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그리고 나머지 파드리스 라인업들이 경기 내내 힘든 컨택을 하고 펜스를 향해 스윙을 하여 경기 초반 로키스가 불펜으로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파드리스도 라이언 웨더스가 5, 6회 강한 이닝을 던져 고전하는 로키스의 라인업을 제한한 뒤 편안한 리드를 앞세워 불펜으로 공을 넘길 필요가 있다. 파드리스가 이번 경기에서 이겨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의 부활을 도울 수 있다.
이것은 높은 총합이며, 본능적으로 언더에 걸어야 합니다. 두 팀 모두 커버에 필요한 주행에 실패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 출전한 두 투수는 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며 쿠어스필드의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끔찍한 스타트를 끊을 태세다. 로키스가 라이언 웨더스와의 경기에서 CJ 크론, 트레버 스토리, 그리고 나머지 로키스의 라인업들이 젊은 투수를 상대로 접촉하고 그 결과 주행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파드리스는 타티스,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 그리고 모든 파드리스 라인업들이 센자텔라와 끔찍한 로키스의 투수진을 상대로 펜스를 휘두르며 득점을 올려야 한다. 두 라인업 모두 고전하는 선발투수 2명을 활용해 고득점 경기에서는 오버가 커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