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6일 마이애미 vs LA다저스

스포츠분석

【MLB】 7월6일 마이애미 vs LA다저스

빅토리 0 973 2021.07.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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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이애미의 선발투수는 트레버 로저스다. 16경기 7승 5패, 2.14을 기록중이다. 트레버 로저스는 이번시즌 장타허용률이 3할미만으로 장타억제력이 우수하다. 하지만 최근 볼넷허용이 잦아지면서 출루를 내주고있다는 점은 불안요소이다. 평균 6이닝을 소화하는 로저스는 LA다저스 타선은 처음 상대한다.


마이애미는 지난 애틀랜타전 7:8로 역전패 당하였다. 선발 톰슨이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였고 블레이어 1이닝 9구, 벤더 1이닝 16구로 호투하였지만 가르시아가 1이닝 38구 4실점, 배스 0.2이닝 13구 1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하였다. 블레이어와 가르시아는 2연투였던만큼 추가등판에는 무리가있다.


마이애미 타선에서는 마르테-아길라-듀발이 2안타씩 기록하며 6타점을 생산해냈다. 장타에서의 흐름이 중요한 경기인데, 뷸러를 상대하는만큼 부담이 있고 직전경기 필승조가 무너진점은 아쉬운 마이애미이다. 1선발 로저스의 역할이 그 만큼 중요한 경기로 보인다.



[LA다저스]

LA다저스의 선발투수는 워커 뷸러다. 16경기 8승 1패, 2.35을 기록중이다. 뷸러는 지난 샌프란시스코전 6.2이닝 1실점(무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거두었다. 이번시즌 평균 6~7이닝을 소화중인 뷸러는 이번시즌 원정 6경기에서 3승, 2.06으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가져간 모습이다.


뷸러는 마이애미 상대로 통산 4경기, 1승 1패, 3.86을 기록중으로 2년만에 마이애미를 상대한다. LA다저스는 지난 워싱턴과의 시리즈를 스윕승으로 마무리하면서 9연승을 달성하였다. 지난경기 5:1로 승리하였으며 불펜데이이지만 투수 8명을 투입하며 1실점으로 호투하였다. 클레빈저 1이닝 19구, 빅포드 1.1이닝 24구 1실점, 곤잘레스 6구, 조 켈리 1이닝 19구, 프라이스 2이닝 42구, 트라이넨 11구, 넬슨 10구, 젠슨 16구를 활용했다. 조 켈리, 빅포드, 트라이넨, 켄리 젠슨은 워싱턴전 2연투를 가져간만큼 부담이 있다.


뷸러가 선발등판하는 다저스이므로 선발진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해야한다. 지난경기 다저스 타선에서는 먼시의 2루타 2개 3타점, 럭스 3안타, 비티의 홈런 등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결론]

두 팀 모두 에이스 1선발이 출격한다. 로저스는 이번시즌 장타허용률이 낮고 피홈런 또한 적게 허용하고있다. LA다저스는 처음 상대하는만큼 투수로써의 장점이 발휘될 수 있어보인다. LA다저스 선발 뷸러는 평균 6~7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써의 활약을 꾸준히 보여주고있다. 그렇다면 선발쪽에서의 득점생산이 어려워보이는 경기인데 불펜쪽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경기 마이애미 불펜이 고전하며 역전패를 당한반면, LA다저스는 불펜관리와 운용이 뛰어나다. 물론 연투인 투수가 어느정도 있긴하지만 LA다저스의 불펜 폭이 더욱 넓은만큼 주효할 수 있는 경기이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선발진이 어느정도 실점억제가 되는 매치업인만큼 기준점 7.5언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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