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혁이 선발투수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5.1이닝동안 6실점을 기록하면 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 들어서 직구, 체인지업 위주의 공격적인 투구로 경 기내용이 좋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두 구종이 난타를 당했다. 아무래도 평균 구속이 점점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직구의 위력이 떨어지고 있고, 그로 인해서 체인지업의 위력도 이전만 못한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직구 구속이 4월 처럼 140~141정도를 유지해줘야 하지만, 지금처럼 138 근처에 있다면 타자 들이 공략하기 수월하다.
미란다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6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 투했다. 최근 업다운이 매우 심하지만, 직구의 제구가 되는 경기에서는 타자들 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란다는 직구의 비율이 매우 높은 선수다. 지난 경기에서는 무려 직구를 78%나 던지기도 했다. 원래도 직구를 많이 던 지지만 직구 구위가 좋은 경기는 다른 구종을 많이 시도하지 않는다. 최근 3경 기에서 직구 피안타율이 모두 .250 이하였고, 힘으로 상대 타자를 제압할 수 있다.
두산의 승리다. 두산은 미란다가 이닝이터의 역할을 해주면서 불펜투입이 편 해졌고, 현재 두산의 필승조는 리그에서 최상위권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 이 대승을 할 가능성도 높다.
두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