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자배구] 2021년 4월12일 대한항공 vs 우리카드 국내배구분석

스포츠분석

[KOVO 남자배구] 2021년 4월12일 대한항공 vs 우리카드 국내배구분석

빅토리 0 4,600 2021.04.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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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결정정 1차전(4/11)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0(28-26, 25:22,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알렉스(22득점, 50%)가 해결사가 되었고 공격 성공률이 다소 떨어졌지만 나경복(12득점, 45.45%)은 50%의 높은 리십 효율성을 기록하는 가운데 승부처에 중요한 득점을 해냈던 경기.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강한 의지가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와 강력한 수비로 나타났고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단 연결과 어택 커버가 좋았던 상황. 또한, 한성정(7득점, 70%)이 제3 공격 옵션의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 했으며 팀이 흔들릴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던 하승우 세터의 모습도 나타난 승리의 내용.

 


반면, 대한항공은 요스바니(32득점, 54.90%)기 분전했지만 범실(25-9)이 너무 많았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특히 서브 범실이 많은 경기였는데 요스바니가 5개, 정지석이 4개, 곽승석이 2개, 임재영이 3개의 서브 범실을 기록하면서 스스로 맥을 끊었던 상황. 또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지 못하자 중앙 블로킹이 상대의 빠른 공격을 따라가지 못했고 기록상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정지석(16득점, 52%)의 공격이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으로 연결 되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1차전을 패했지만 3세트 부터는 토종 선수들의 경기 리듬이 살아났던 대한항공 이였고 범실을 제외한다면 리시브 효율성(48.61% vs 39.29%), 공격득점(50-44), 블로킹(8-6), 서브득점(4-3), 디그성공(41-38), 세트성공(49-42)에서 모두 대한항공이 우위를 보였다. 대한항공이 2차전에서는 범실을 줄이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할 것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6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1(19:25, 25:22, 25:17,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중앙 공격수의 속공과 좌우 날개 공격 그리고 후위 파이브 공격까지 4개의 공격 루트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대한항공의 장점이 유감없이 나타난 경기. 서브(12-2) 싸움에서 왼승을 기록했으며 요스바니(30득점, 55.81%)의 결정력도 돋보였던 상황. 반면, 우리카드는 몸살 기운이 있었던 알렉스(25득점, 58.54%)가 분전했지만 나경복(14득점, 50%)의 결정력이 평소 보다 떨어졌고 서브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상대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 효율성이 22.37% 까지 떨어지면서 눈에 보이는 공격의 시도가 늘어났고 중앙에서 속공 옵션을 많이 가져갈수 없었던 탓에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없었던 상황.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홈에서 3-0(25:16, 25:21, 34:32) 승리를 기록했다. 알렉스(23득점, 54.29%)와 나경복(17득점, 75%)의 좌우 쌍포가 폭발했으며 서브(7-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범실(8-26) 대결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임동혁(23득점 58.33%), 요스바니(13득점 71.42%), 곽승석(10득점50%)이 나쁘지 않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토종 에이스 정지석(4득점, 18.18%)의 경기력이 많이 흔들렸고 한선수 세터의 토스 불안도 나타난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2(18:25, 25:21, 28:26 24:26, 18:16) 승리를 기록했다. 나경복(11득점, 45.83%)의 결정력이 다소 떨어졌지만 알렉스(35득점, 68.75%)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2세트 부터 투입 된 류운식(11득점, 61.54%)이 올시즌 들어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18득점, 62.96%), 곽승석(20득점, 64.52%)이 동반 60% 이상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임동혁(32득점, 52.24%)의 분전도 나왔지만 무려 40개(우리카드 22개) 범실을 쏟아낸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2(25:20, 25:23, 19:25, 23:25, 16:14) 승리를 기록했다. 나경복(12득점, 34.48%)의 결정력이 떨어졌지만 서브에이스 4개 포함 41득점(53.85%)을 기록한 알렉스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임동혁(29득점, 60.98%), 정지석(15득점, 52.63%), 곽승석(15득점, 58.33%)이 분전 했지만 리시브 불안에 범실이 겹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없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1(25:22, 16:25, 25:1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21득점, 55.26%), 정지석(29득점, 59.52%, 서브에이스 2개)이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2세트를 빼앗아 온 이후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던 3세트 12-12 동점 상황에서 나경복(14득점, 59.09%)이 착지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복귀하지 못한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2(25:20, 25:21, 23:25, 23:25, 15:7)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20득점, 42.11%)의 공격 성공률은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한선수 세터와 찰떡 궁합을 보여주는 가운데 커리어 하이 득점과 블로킹 기록을 동시에 만들어 낸 정지석(34득점, 70%, 블로킹 득점 11개)이 펄펄 날았던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트리플 크라운(24득점, 37.50%)을 기록했고 지난시즌 MVP 나경복(28득점, 42.11%)이 분전 했지만 두명의 공격수의 공격 성공률이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휴식일 없이 연전으로 펼쳐지는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이다. 우리카드는 PO 포함 일주일 동안 4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1차전에서 승리를 기록했지만 나경복의 타점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 우리카드 였다는 것이 불안 요소가 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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