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4/9) 원정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03-1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8) 홈에서 유타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17-113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6승15패 성적. LA클리퍼스 상대로는 데빈 부커가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노마크 오픈 3점슛 찬스를 놓치는등 야투 효율성이 다른 경기들 보다 떨어졌고 후반전(47-59) 역전패를 당한 경기. 전반전 까지는 경기 흐름을 주도하고 있었지만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리며 분위기를 빼앗겼고 믿었던 윙 자원들의 경기력 기복 현상도 나타난 상황. 또한, 백투백 원정 일정 이였던 탓에 주축 선수들의 몸이 평소 보다는 무거워 보였던 패배의 내용.

워싱턴은 백투백 원정이다. 워싱턴은 직전경기(4/10)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19-10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8) 원정에서 올랜도 상대로 131-1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32패 성적.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19득점, 14어시스트 14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브래들리 빌이 20득점을 기록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로페즈(20득점)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팀에 부족했던 수비와 높이 싸움에서 힘이 되었던 상황. 또한,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림을 직접 공략하는 돌파 옵션을 늘리면서 승부처에 확률 높은 득점을 만들어 냈던 승리의 내용.

젊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들이 올시즌에는 경험치를 먹게 되면서 노련미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플레이에 자신감 이라는 추가 옵션이 장착 된 모습이 나타난 피닉스 였다. 피닉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에서는 워싱턴이 홈에서 128-107 승리를 기록했다. 러쎌 웨스트브룩이 결장했지만 브래들리 빌이 34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반면, 피닉스는 원투 펀치가 되는 데빈 부커(33득점)와 크리스 폴(14득점, 11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동반 부진이 문제가 되었고 팀은 14.8%의 참담한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피닉스가 1차전 패배를 설욕할 가능성이 높지만 반등세 리듬을 만들어 낸 워싱턴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