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2/13)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95-9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13-114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15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알 호포드의 분전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고 4쿼터(16-27)를 맞이했지만 니콜라 요키치 제어에 실패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에이스가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결장으로 승부처에 믿고 맡길수 있는 해결사가 없었으며 부상자가 많아지면서 로테이션 운영에 어려움이 나타난 상황. 다만, 하미두 디알로, 루 도트의 강력한 수비력과 없는 살림 속에서도 덴버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것은 인상적 이였다.
밀워키는 직전경기(2/13)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115-12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24-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0패 성적. 유타 상대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9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했고 3점슛의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주전 가드 자원이 되는 즈루 할러데이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탓에 상대 수비 변화에 대응이 좋지 않았고 아데토쿤보의 휴식 구간에는 골밑 진입이 제한되다 보니 외곽에서 겉도는 공격이 많았던 상황. 다만, 전반전 2득점에 묶였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후반전에 유타 수비에 대한 해법을 찾아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수비의 정교함이 뛰어나며 팀 구성원들의 이타적인 움직임과 일선에서의 스틸도 힘이 있는 밀워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연패에 빠져 있지만 2차례 연장전 승부와 덴버 상대로 2점차 박빙의 승부를 연출해낸 오클리호마 였다. 하지만, 오클라호마는 원정 보다 홈에서 경기력이 떨어졌고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연속해서 무너졌던 기억이 있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