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12월 20일 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스포츠분석

【KOVO】 12월 20일 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빅토리 0 1,714 2020.12.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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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KGC인삼공사의 서브가 강하지 않은 만큼 팀 리시브 2위(39.74%)를 기록중인 도로공사의 리시브 라인이 안정감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도로공사의 리시브 성공률이 올라가는 가운데 중앙에서 배유나, 정대영의 공격 성공률이 올라가는 경기 흐름이 예상되는 경기.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3-0(25:21, 28:26, 25:19)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윙 스파이커의 공격력이 아쉬웠지만 디우프가 33득점, 50.82%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4-2) 공략도 나름 잘됐고 블로킹(6-6) 득점은 같았지만 유효 블로킹을 많이 만들어 내면서 수비에서 버텨준 상황. 다만, 디우프를 제외한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23.44%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은 불안 요소로 남았던 경기였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 페인(26득점, 34.78%)이 좀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하는데 범실이 한두 개 나오면 자신감이 떨어져 스윙을 과감하게 하지 못했고 박정아(10득점, 29.41%)의 공격 성공률도 떨어졌던 경기. 정대영과 배유나의 중앙 속공의 위력도 만족할수 없었으며 2세트 듀스 접전에서 이고은 세터의 토스 불안으로 세트를 빼앗기자 3세트에는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난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원정에서 3-0(25:22, 25:20,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문정원과 리베로 임명옥이 높은 리시브 성공률(50%)을 합작하면서 이고은 세터가 자유자재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사할수 있었고 켈시 페인(24득점, 46.94%)이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경기. 박정아(14득점, 36.11%)의 경기력도 좋았으며 배유나(9득점, 42.86%)는 이단 연결과 블로킹(3득점)에서 정대영(5득점, 71.43%)은 속공과 유효블로킹(10개)에서 힘을 냈던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리시브(21%)가 흔들리며 눈에 보이는 공격을 많이 할수 밖에 없었던 탓에 디우프(16득점, 31.91%)가 상대 블로킹 2명을 상대해야 하는 공격의 연속이 나타나면서 결정력이 떨어졌고 멀티 플레이어 정호영이 시즌 아웃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최은지, 고의정, 고민지가 교대로 나온 날개 공격수 자리에서 3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던 상황.

컵대회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3-1(25:18, 25:20, 20:25,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상대를 셧아웃 시킬수 있는 힘이 부족한 상황이며 세트별 경기력의 기복 역시 심하게 나타날 것이다.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은 배제할수 없는 경기이며 오버 가능성을 주력으로 공략해야 한다.

핸디캡 => 패스 또는 패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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