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직전경기(11/24)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22:25, 25:16, 15: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1-3(25:21, 22:25, 23: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6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2세트를 빼앗아 온 이후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던 3세트 12-12 동점 상황에서 나경복(14득점, 59.09%)이 경기중 착지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복귀하지 못한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경기. 한성정(4득점, 44.44%)이 나경복의 대안이 될수는 없었으며 알렉스(20득점, 50%)는 오픈 공격 성공률(36.36%)이 떨어지면서 리시브가 흔들린 위기 상황을 극복하지 못했던 상황. 또한, 나경복의 부상이 우측 발목인대 파열로 진단되면서 3~주 동안 이탈이 불가피한 대형악재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21)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21:25, 14:25, 32:3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1-3(20:25, 25:27, 26:24, 19:25)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7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디우디(24득점, 55.81%)가 부넞ㄴ 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올시즌 팀 서브 최하위(세트당 0.51개)의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서브 에이스 싸움(0-5)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서브가 약했던 탓에 상대에게 54.90%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하면서 상대의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능하게 도움을 줬고 트레이드를 통해서 팀을 떠난 신영석을 공백을 번갈아서 투입 된 박준혁과 차영석이 메우지 못했던 상황. 또한, 안정감이 떨어졌던 김형진 세터의 모습이 나왔고 3세트 부터 투입 된 김명관 세터는 공격수와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이 나타나며 아직은 팀에 녹아들지 못했던 패전의 내용.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나경복의 부상 이탈 이라는 대형악재를 맞이하게 된 우리카드 이다. 팀 오픈 공격성공률 최하위(36.07%)의 문제점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며 알렉스가 후위로 빠진 상황에서는 연속 실점의 위험성이 높아질수 밖에 없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홈에서 3-0(25:21,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디우디가 56.96%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30득점, 62.22%의 높은 결정력을 선보였고 블로킹(9-2)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지난시즌 팀내 디그와 리시브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수준급 공격력을 보여준 국가대표 전광인의 군입대 공백을 이시우(8득점, 80%)가 최소화 했으며 이승원을 삼성화재로 보내고 영입한 김형진 세터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던 상황. 또한, 최민호가 속공과 블로킹에 힘을 냈으며 득점 지원은 부족했지만 서브와 이단열결에서 지금은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 된 신영석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리그 최강의 미들블로커 조합이 건재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32득점, 3125%)와 지난시즌 MVP 나경복(10득점, 36.36%)이 분전 했지만 두명의 공격수의 공격 성공률이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장신 세터였던 노재욱 세터가 삼성화재로 팀을 옮기게 되면서 주전 세터로 나선 하승우 세터가 알렉스와 호흡에 문제점을 보였고 눈에 보이는 오픈 공격의 시도가 많았던 탓에 블로킹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상황. 또한, 3인 블로커 작전을 사용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30득점, 62.22%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디우디를 끝까지 막아내지 못했던 패전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함형진이 상무에서 전역해서 돌아 온다. 리시브에 2% 아쉬움이 있지만 공격에서 만큼은 디우디의 반대각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것이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결정력에서 디우디가 우위에 있는 경기.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