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는 지난 경기에서 4:3 패배를 하면서 최근 5경기 연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 선발
등판 예정인 브래디 싱어가 올 시즌 65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 자책 4.85로 아쉬운 피칭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 치러진 7경기에서 평균 자책 6으로 상당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상대의 선발 투수 역시 아쉬운 피칭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경기에서 비교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타선 감각 조차 좋지 못한 캔자스시티가 마땅한 대응책을 이번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쉬운 패배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디트로이트는 지난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5경기 2승 3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
선발 등판 예정인 타릭 스쿠발이 올 시즌 60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 자책 4.35로 아쉬운
피칭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치러진 7경기에서 평균 자책 3.32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고 시속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도 준수한 제구력을 가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이번 상대의 선발 투수가 최근 경기에 상당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언급한 선발 투수의 최근 상승세를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
나갈 수 있다면 충분히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