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는 28일(현지시간) 텍사스에 시리즈 개막전 8-6으로 대패했다. 8일 패배에 앞서 오클랜드는 7연승을 달렸다. 애슬레틱스는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경기 차로 뒤지고 있다. 텍사스를 상대로 한 이 시리즈에 앞서 오클랜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3연전, 레인저스를 3세트 전승으로 휩쓸었다. 오클랜드는 포지션 선수 조시 해리슨, 라몬 라우레아노, 채드 핀더와 2명의 투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
텍사스는 4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요헬 포조는 28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텍사스를 영원히 앞섰다. 또 다른 레인저스의 신인 DJ 피터스가 2점 홈런을 추가했다. 텍사스는 이번 승리로 41-74로 좋아졌지만 선두 애스트로스에 밀린 AL 서부 28 games 경기에서 꼴찌다. 텍사스는 포지션 선수 윌리 칼훈, 로널드 구즈만, 일라이 화이트는 물론 투수 7명이 빠진 채 경기를 치른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야구 1위인 퀄리티스타트 62개로 야구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오클랜드는 팀 평균자책점 3.61로 야구 4위, 1.20 WHIP은 7위다. 상대 타자들은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평균 타율 0.237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 바셋이 12개로 오클랜드를 앞서고 있으며 팀 최고인 15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오클랜드는 23일 숀 마네아에게 공을 넘길 예정이다. 올 시즌 좌완은 8승 7패에 평균자책점 3.43에 탈삼진 143개로 배싯에 버금간다.
오클랜드는 맷 올슨에 의해 시즌 내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1루수는 타율 0.283, 29홈런, 77타점으로 오클랜드를 3개 부문에서 각각 앞서고 있다. 팀 내 타율은 .237로 19위, 장타율 0.407로 15위, 득점 530으로 13위다. 맷 채프먼은 3루수가 12개의 2루타, 14개의 홈런, 52개의 타점을 기록하면서 강한 시즌을 보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4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두 명의 신인이 있었지만 올 시즌 전반적으로 타석에 대한 펀치가 부족했다. 텍사스는 팀 타율 0.222로 최하위, 장타율 0.367로 최하위, 레인저스는 435점으로 최하위다. 텍사스는 신인 아돌프 가르시아가 홈런 25개, 타점 69개로 레인저스를 앞서고 있어 젊은 재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트레이드에 앞서 조이 갈로가 친 25개의 홈런을 빼면 레인저스는 116경기에 출전해 101개의 홈런에 불과하다.
마운드에서 텍사스는 팀 평균자책점 4.71, WHIP 20위 1.35로 상대 타자들이 야구 26위인 레인저스를 상대로 평균 0.258을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는 존 킹이 7승, 레인저스는 조던 라일스가 100탈삼진 선두다. 텍사스에서 일요일 마운드에 오른 것은 콜비 앨러드가 될 것이다. 올 시즌 사우스포는 2승 10패에 평균자책점 4.93에 삼진 77개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28일 개막전에서 텍사스에 패했지만 애슬레틱스는 최근 53경기 중 37경기를 텍사스와 정면승부했다. 오클랜드 선발 투수 숀 마네아가 최근 5차례 선발 등판 중 4차례나 호투를 펼쳤다. 좌완은 24이닝 동안 24안타에 12실점(1선발 5실점)을 허용했다. 최근 5경기에서 부진한 선발 1개를 제거하면 마네아의 평균자책점은 3.15에 불과하다. 텍사스는 콜비 앨러드의 최근 선발 5경기에서 4패를 당했고 좌완 투수는 정규리그에서 탈락했다. 앨러드는 최근 5차례 출장에서 1회 5실점, 2회 7실점을 허용했다. 레인저스는 그 상황에서 지난 28개 중 20개를 잃은 좌완 선발 투수들과 시즌 내내 싸워왔다.
이번 시리즈 개막전은 14득점으로 마무리됐고 총점은 오클랜드의 지난 10개 팀 중 7개 팀, 애슬레틱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 팀을 상대로 치른 지난 5개 팀 중 4개 팀 만에 마무리됐다. 텍사스는 팀 평균자책점 24위로 최근 5경기에서 5점, 7점, 7점을 내준 좌완 콜비 앨러드가 등판해 4경기 중 3경기 만에 합계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