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푸에르토리코는 지난 챌린지 리그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했지만 콜롬비아를 잡으며 경쟁력을 보였다. 산토스와 노게라 세터진이 안정적으로 볼배급을 해줬고 벨레즈는 수비의 중심을 잡아줬다. 그러나, 사이드 전력이 다소 아쉬운건 사실이다. 빅토리아와 아베크롬비가 좌우 쌍포로 나설텐데 공격 성공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
네덜란드
케냐를 상대로 3:0의 가벼운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 합류한 달데롭(OH)이 공격 10득점을 포함해 14득점을 올려주면서 팀에 상당한 전력이 되고 있다. 주장인 부이스(OH)도 15득점을 올렸고 플락(O)도 11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삼각편대가 10득점 이상을 올려주면서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도 케냐와 비슷한 레벨이기 때문에 이들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경기 예상
네덜란드의 우세가 예상된다. 카메룬이 1차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생각보다 더욱 좋지 않았고 네덜란드는 그와 비슷한 케냐를 상대로 셧아웃의 좋은 경기를 펼쳤다. 카메룬의 불안한 리시브와 공격력이 네덜란드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블로킹에서도 밀리기에 네덜란드가 3:0의 무난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