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소형준 10승5패 4.32)
두산(최원준 9승1패 3.61)
소형준 투수는 직전경기(9/12) 홈에서 한화 상대로 6.1이닝 9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3) 홈에서 SK 상대로 5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18경기 10승5패, QS 8회 기록. 성장통을 겪으며 4연속 패전에 빠져 있다가 최근 9경기 7승, 6경기 QS 투구로 상승세를 만들어 낸 상황. 140㎞ 후반대의 빠른볼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가운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투구 밸런스와 완급 조절로 신인왕 후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8승3패 3.54, 상대전 3경기 3승, 1.59 기록이 있다.
최원준 투수는 직전경기(9/12)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5.2이닝 2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5) 홈에서 SK 상대로 8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선발 11경기+ 불펜으로 24경기에서 출격했으며 선발로서는 8승1패, 3경기 QS, 58.1이닝 16실점의 기록. 직전경기에서 시즌 첫 패전이 나왔지만 8월(5경기 4승, 3.24)에 이어서 9월(2경기 1승1패, 1.98)에도 자신의 몫은 100% 해내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6승1패 3.64, 상대전 3경기 승패없이 7.20, 5이닝 4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KT가 3-0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60승1무47패 성적. 쿠에바스 투수가 8이닝 무실점 투구로 경기를 지배했던 하루. 다만, 3개 수비 실책과 2회 이후 추가 득점이 없었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 반면, 두산은 2연패 흐름 속에 58승4무47패 성적. 타선의 침묵 속에 1156일 만에 5위로 순위가 추락하는 충격을 맞이한 상황.
모든 것이 두산에게 불리한 조건이지만 위기의 순간 뜩심 야구로 리그 강자의 위치를 지켜 온 두산의 저력을 믿어보고 싶은 타이밍에 걸린 경기. 두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