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데의 승률 그래프는 항상 이렇게 DNA 유전자 구조를 이루는것이 특징이다.
그들의 야구는 아무도 예측 할 수 없고 차마 결론내릴 수도 없지만 특히 엘꼴라시코의 경우, 가만히 앉아서 기도를 하는 것이 경기 사전 리뷰니 뭐니 하면서 예측하는거보다 더 좋은 선택이다. 토토를 걸더라도 그냥 동전 던지기로 정하는게 낫다. 그것이 엘꼴에 대한 경건한 토토다.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시리즈가 바로 엘꼴라시코, LG는 기대승률 90퍼까지 찍었지만 이 두 팀간의 야구는 99퍼를 찍어도 방심 할 수 없다. 다행히도 오늘 엘꼴은 그냥 시원한 난타전이였고 연장까지 가서 피를 튀기는 지랄병은 나지 않았다.
시작부터 엘꼴라시코 답게 의문의 홈런 스틸을 당할 뻔 했지만 노진혁하곤 달리 넘어간게 확실히 보였기 때문에 전준우의 쓰리런은 인정되었다.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로 4회초가 시작하기 전까지 점수는 4대 0이였다.
하지만 오늘 선발은 장원삼이였고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역시 5회에 탈탈 털리고 내려간 선발 장원삼. 4회까진 기적의 흑마술 피칭을 선보이며 안타는 맞아도 실점은 억제하는 능력을 선보였지만 이형종의 솔로포로 뭔가 불안하더니 결국 5회에 개털리고 내려갔다.
장원삼 정도면 충분히 대체 선발로는 유용하긴 한데... 오늘은 확실히 좀 아니였다. 어짜피 다음 로테부턴 노경은이 들어오니 장원삼은 다시 2군으로 갈 예정.
6회초에 불펜들이 계속 쳐맞으며 홍창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는 10대 4가 되었다. 솔직히 여기서 지는 경기였고 지는게 당연한 경기였는데 엘꼴라시코가 뭔가? 10점차라도 방심할 수 없는 극한의 똥꼬쇼이다.
좆무뇌는 장원삼 강판 이후 이인복을 올리고 털리자 김대우 박시영을 연달아 내면서 이번 경기도 던지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행히도 마운드에 올라오는 투수중에 진명호가 없었기 때문에 이길 수는 있었다.
그와중에 엘꼴다운 명짤을 하나 더 배출해낸건 덤이다. 김준태와 한동희의 쥐덫 작전 플레이...
손아섭의 땅볼이 법력타가 되며 손호영이 병살을 잡지 못하고 1,2루가 된걸 시작으로 마차도의 적시타, 즙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만회한 롯데. 타석에는 갤주님이 들어서신다.
갤주님은 당연히 적시타로 화답을 하셨고 점수는 10대 8, 정찬헌은 뒤늦게 내려가고 마운드에 올라오는 투수의 등번호를 보니 여리티스타트.
왜 여리티스타트가 올라온지 이해를 못했는데 나름 필승조 투수라고 한다.
타석에 들어선건 7월 홈런 갯수 1위를 현무와 경쟁중인 동희아가. 여기서 나는 직감을 했다. 한동희의 폼이라면 분명 넘겨버릴 수 있다고 말이다.
한동희의 폼은 현재 최고조에 다다라있었고, 몸쪽 낮은공을 걷어 올려쳐서 홈런을 만드는 신기를 보여주었다.
이대호가 예전 일본에서 비슷한 홈런을 보여준 적 있었는데 역시 이대호의 후계자는 한동희밖에 없다.
경남고 성골에 이대호와 똑같은 주루 실력에 포지션마저 1,3루. 한동희는 누가 뭐라 해도 이대호의 후계자라고 불릴만한 위치에 서있다.
우리는 강백호, 이정후, 한동희가 이끄는 2020년대 명문 크보 야구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 3명이 도쿄에서 나란히 활약하며 금메달을 따고 박세웅이 그 모습을 상주 상무에서 지켜보기를 나는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누누히 지적하던 한동희의 멘탈 역시 이대호의 멘토링으로 서서히 천천히 자리잡혀가는게 보인다. 지금 한동희는 수비도 일취월장했고 타격도 좋아졌다. 강한 2번으로 나왔음에도 그 씹규현하곤 다르게 기회를 제대로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동희는 도쿄야...
후계자가 홈런을 때렸는데 원조 이대호도 당연히 가만 있을 수 없는 법.
3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15대 10으로 만들며 김원중을 아끼게 해준 돼장님.
돼장님이 1사 만루에 있다? 엘꼴이다? 경우의 수는 오로지 두가지다. 병살 or 싹쓸이 2루타.
오늘은 다행히도 분위기가 되는 날이라서 이대호가 적절하게 3타점 싹쓸이를 날려주었다.
좆무뇌 특성상 만약 이대호가 그랜드 슬램을 깠다면 6점차라고 좋아하며 진명호를 내서 무사만루를 채우고 뒤늦게 김원중을 올린 뒤 말아먹었을게 뻔하기 때문에 이대호의 이 2루타는 홈런보다 나은 2루타이다.
아무튼 6회부터 2.1이닝 11실점을 기록하며 그분의 기록에 근접하던 LG는 완전히 박살나며 루징을 맛봐야했다.
LG도 어떻게든 기회를 잡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2회 병살, 8회 병살, 9회 병살로 무릎을 꿇어야 했다. 병살을 3개 치고 이기는 팀은 거의 없다. 기회를 날려먹어버리는 타자들의 병살로 인해 중일콘은 DTD의 저주에서 해어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중일콘이 마지막 대타 김용의를 낸것은 명백히 이해할 수 없는 무브였다. 왜 하필이면 김용의였는지... 결국 김용의의 2루 땅볼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고 꼴데는 엘꼴 지옥 시리즈에서 위닝을 챙겨가는데 성공했다.
4:0→ 4:10 → 15:10으로 역전의 역전 끝에 꼴데의 대 역전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냥 전체적으로 시리즈 자체가 스트레일리가 나와서 씹어먹은 첫경기 빼면 엘꼴다운 경기였다고 생각된다.
고우석은 이 시리즈에서 109.09라는 속이 터진 모습을 보여주며 왜 자신이 나종덕... 아니 이제 나균안이네, 아무튼 호르헤 나균안 리베라에게 홈런을 맞았는지 보여주었다.
김현수와 한동희는 놀랍게도 서로 7월 홈런 경쟁을 펼치고 있었고, 요즘 체력이 떨어진 마차도는 그래도 졸스화 된 졸모스보단 괜찮다는 느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엘꼴라시코 3연전 내내 좆무뇌와 중일콘은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스톤에이지 지략 대결을 보여주었으며, 샘슨은 박세웅보다도 못한 투구로 스스로 호흡기를 때고 미국으로 보트를 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도 이번 시리즈 최고의 수확은 한동희가 완전히 터지고 있다는걸 증명한게 아닐까?
한동희가 이번 시즌 끝나고 입대를 할지 도쿄를 노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 시즌은 작년 2시즌하곤 다르게 아름다운 나날을 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길 바란다.
3본기 문규현 2동한을 쓰던 개병신 시절하곤 다르게 김민수도 2군에서 대기중이고 오윤석도 있으니 롯데의 미래는 적어도 작년보단 여전히 밝다고 볼 수 있겠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롯데의 4번 타자가 될 동희아가의 골글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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