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는 하나원큐 직전경기(2/18)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6-6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63-62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19패 성적. 6라운드 전승 기록을 이어가게 된 우리은행 상대로는 고아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에이스 강이슬(20득점, 17리바운드)이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강력한 신인왕 후보 강유림(19득점)이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했으며 신지현(12득점)의 극적인 결승 버저비터가 나온 경기. 양인영도 골밑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식스맨 김지영(7득점)은 과감한 골밑 돌파후 득점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준 상황. 또한, 공격 가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선발 출전한 정예림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신한은행은 직전경기(2/20)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2-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7)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79-65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 5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7승12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무릎 부상을 당한 김애나가 결장했고 전반전(38-35)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 10명의 선수를 활용하며 PO에 대비하는 수순을 밟았던 경기. 3위를 확정한 상황에서 PO 단기전 특성을 고려해서 그동안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다양한 옵션을 시도했고 박지수 제어에 실패했던 상황. 다만,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김단비(15득점, 11어시스트, 12리바운드)의 다재다능한 경기력과 커리어 하이 득점을 폭발시킨 한엄지(27득점, 3점슛 4개)의 재발견은 갋진 소득이 되었다.
PO 진출 탈락이 확정 되었지만 하나원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강이슬, 신지현, 양인영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만들어 냈다. 반면, 신한은행은 삼성생명, KB스타즈와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줄이고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을 늘렸다. 정상일 감독은 하나원큐와 정규시즌 경기에서도 이전과 비슷하게 선수 운영을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홈에서 67-6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김단비(28득점, 12리바운드)가 코트를 장악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근소하게 밀렸지만 턴오버(8-15)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한엄지(15득점)가 곰각도 야투(7/8)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수비 리바운드를 잡으면 빠른 업 템포 농구와 반 박자 빠른 패스 게임이 동반 되었던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에이스 강이슬(12득점, 7리바운드)이 4쿼터 초반에 허리 통증을 느껴 벤치로 들어가는등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였고 고아라의 결장이 이어진 공백이 나타난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홈에서 74-64 승리를 기록했다. 김단비(26득점, 5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코트를 장악했고 빠른 업 템포 농구와 반 박자 빠른 패스 게임이 동반 되면서 11개 3점슛을 39.3%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공수의 핵심이 되는 강이슬과 고아라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전반전 11점차 열세를 보였던 것이 끝까지 문제가 되었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77-66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5/21, 23.8%) 성공률이 떨어지고 김수연(2득점, 3리바운드)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전반전(33-36) 한때 10점차 열세를 보이는등 고전 했지만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김단비(26득점, 11어시스트, 1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강이슬(17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 고아라(16득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리바운드 싸움(27-43)에서 완패를 당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이날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김단비를 끝까지 막아내지 못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80-72 승리를 기록했다. 빅맨 자원이 되는 김수연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2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었지만 선수 전원이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 리바운드 싸움(42-38)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11개 3점슛을 44%의 만족할수 있는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홈에서 73-55 승리를 기록했다. 김수연(8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골밑을 사수했고 선수단 전원은 한 발 더 뛰며 리바운드를 사수하면서 +14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6라운드 전승을 기록중인 하나원큐는 올시즌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한 신한은행과 악연을 끊고 정규시즌을 마무리 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반면, 신한은행은 정규시즌 최종전 보다는 앞으로 다가온 2위팀과 PO를 대배해야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